‘언니는 살아있다’ 시청자들 뒷목 잡는 김다솜의 네버엔딩 협박 베스트
2017. 7. 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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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펼치는 악랄한 협박의 순간들이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모든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있는 ‘양달희’역을 맡은 김다솜이 갖은 협박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악녀본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달희의 소름 돋는 협박의 순간들을 되짚어보았다.
▶ 달희→기찬 “잘못되면 오빠가 책임질 거야?”
달희는 연인이었던 설기찬(이지훈 분)의 연구 일지를 가지고 달아나, 그 대가로 루비 화장품 신제품 개발팀의 팀장 자리에 앉게 됐다. 이후, 그는 기찬과 재회하자 “이제야 구질구질한 과거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살 수 있게 됐어. 그러니까 나 그만 괴롭히면 안 돼?”라고 말하며 뻔뻔하면서도 동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반응 없는 기찬을 보고 달희는 적반하장의 태도로 돌아서며 “나 임신 초기야! 잘못되면 오빠가 책임질 거야?”라고 독한 협박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 달희→홍시 “너 언니가 잘못돼도 좋아?”
달희는 이복동생인 진홍시(오아린 분)와 인연을 끊고자 했다. 그는 사고로 의붓아버지가 죽은 이후, 홍시에게 찾아가 “만약에 네가 내 얘길 누구한테라도 하면, 그땐 나도 네 아빠처럼 죽어!”라고 무서운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강하리(김주현 분)와 함께 살고 있는 홍시가 자신의 정체를 폭로할까 봐 두려웠던 달희는 그를 찾아가 “언니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 너 언니가 잘못돼도 좋아?”라고 몰아붙이며 또다시 협박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