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X유건, 계속되는 신경전 '티격태격' (종합)
2017. 7. 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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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유건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오달님(박은혜 분)과 최선호(유건 분)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호는 오달님이 연루된 소스 사건과 관련해 홍세나(박태인 분)를 따로 불렀다.
최선호는 "모르는 척 넘어갈까 했는데, 세나 널 위해서라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어"라며 "알레르기 사건이 일어나고 오달님 그 여자가 범인으로 몰렸던 걸 알게 됐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고 싶지 않아"라며 "이걸 발견했을 때 고민했어. 나만 모른척하면 오달님 씨를 쫓아낼 수 있을 거 같아서. 근데 이건 아닌 거 같다. 그 여자랑 우리가 다를 바 없잖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세나는 "오달님과 마주치는 게 너무 싫었다. 오달님이 사라지길 바랐다. 그래서 해선 안될 짓을 했다"고 고백했다.
최선호는 이 그릇을 들고 온 이유는 오달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다"라며 "이번 일은 너하고 나 우리 둘만 알고 조용히 넘어가자. 대신 오달님 그 여자가 안 다치게 잘 해결해"라고 말했다.
홍세나는 "나 이때까지 너무 힘들었다. 근데 오빠가 이렇게 해주니 너무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최선호와 오달님은 식당 식자재와 관련해 마주쳤다. 오달님이 일하는 가게에 최선호가 식자재인 감자를 가지고 온 것.
오달님은 최선호에게 "이번 일 관련해서 도와줘서 고마워요. 꼼짝없이 지방으로 갈 뻔했는데 도와줘서 고마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선호는 "당신을 믿고 안 믿고 양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문제다"라며 "우리는 당신과 똑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일로 당신과 우리의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