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썰] '일탈' 꿈꾸는 유승호
2017. 7. 20. 01:01
카테고리 없음

배우 유승호는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산엔터테인먼트
"일탈하고 싶어요." -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 인터뷰 중에서
'바른 생활 청년' 유승호(23)의 귀여운 투정이다. 드라마 종영 후 만난 유승호는 배우로서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승호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그는 '돈 텔파파'(2004), '부모님 전상서(2004), '4교시 추리영역'(2009), '공부의 신'(2010), '블라인드'(2011), '보고싶다'(2012), '상상고양이'(2015),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2016), '조선마술사'(2015), '봉이 김선달'(2016)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유승호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남한테 피해 주지 말라'고 조언했단다. 이 말을 깊이 새긴 유승호는 과거 한 촬영장에 늦게 도착한 적 있었다고. 그때 '100명이 넘는 사람이 널 기다리고 있어'라는 얘기를 들었다.
'피해를 준 사람이 나'였다는 그는 이후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됐다. 나 한 사람이 힘들어서 다른 사람이 편해지면 그걸로 됐다고. 참을 수 있는 선에서 남을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