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소믈리에와 떠나는 우리술 여행

전통주이야기 여행 '술술트레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선비이야기여행'을 주제로 안동·영주·문경 지역의 전통과 선비 문화가 녹아든 맞춤형 기차여행 상품이다. 이야기가 술술 풀리고, 전통주가 술술 넘어가고, 나만의 전통주병에 술을 담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술술트레인'에서 시음회를 진행한 전통주홍보대사 서정현 바텐더가 화려한 솜씨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가 '술술트레인'에서 시음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8일 당일로 진행된 '술술트레인'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 마을에 들려 한국의 미와 전통을 느끼며 따스한 봄날씨를 만끽했다. 다음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안동소주' 양조장을 견학하고 안동소주 명인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소주 명가의 25대손 박재서 명인으로부터 안동소주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