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경기로 침체된 경남, 해양레저산업으로 '돌파구'

Posted by benant
2018. 5. 8. 01:20 카테고리 없음
통영에 마리나센터 추진
2021년까지 257억 투자
9개 섬 연결 마리나역 조성

[ 김해연 기자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일대에 4만5000㎡ 규모의 마리나비즈센터(해양레저산업 집적시설)가 들어선다. 통영지역 9개 섬을 연결하는 ‘어촌 마리나역(驛)’도 구축한다.

도는 침체한 조선경기를 대체하는 보완산업으로 해양마리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7일 발표했다. 경남지역 조선산업 인프라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조선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해양마리나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2021년까지 257억원을 투입하는 마리나비즈센터는 레저 선박과 해양레저기구 제조·수리·정비, 전시·판매시설, 해양레저 서비스산업을 집적화하는 시설이다. 정부가 발표한 ‘조선업 침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대책’에 포함됨에 따라 내년에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성군 당항포에는 2020년까지 182억원을 투입해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5523㎡ 규모로 국내 첫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도는 국내 수상·수중레저 교육시설을 집적화하고 표준화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해양레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통영지역 9개 섬을 잇는 마리나역 조성에는 2025년까지 6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매물도항 준공에 이어 욕지도와 사량도, 한산도에 계류시설을 조성해 요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