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리포트]“‘악녀’, 110개국 판매 예상”
2017. 5. 22. 12:49
카테고리 없음

‘악녀’ 공식 상영 레드카펫[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영화 ‘악녀’가 110여개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악녀’의 투자배급사인 NEW의 자회사이자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만나 “‘’악녀’가 장르 영화인 데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커서 그런지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인다”며 “지금 상황으로 110여국에 판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콘텐츠판다에서 이 같이 전망하는 건 ‘악녀’가 작품성과 함께 대중성이 고려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은 것과 ‘부산행’과 관련 있다. 지난해 콘텐츠판다에서 세일즈한 ‘부산행’도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첫 공개돼 호평을 얻으면서 156개국에 판매됐다. ‘악녀’에 마켓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배경이다. 이 관계자는 “공식 경쟁에 못지않게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흥행성과 연관 있어 마켓의 관심이 큰 섹션이다”며 “공식 상영회나 마켓 시사회를 하기 전부터 작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