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수들, 태국 티타운 엔터테인먼트사와 연간 53억 규모 강황수 공급계약 체결

(주)행복한백수들(대표 김정현)이 태국의 티타운엔터테인먼트(대표 바본차이 수크스바스티)와 국내 프리미엄워터 "강황이 날 강화(커큐민미네랄워터)"를 연간 500만불(한화 53억)규모로 독점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대만과 중국수출에 이어 동남아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계약으로 한국 프리미엄 워터의 해외물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국은 인구가 6900만에 열대기후로 물소비가 많은 나라로 꼽힌다. 특히 관광인구가 많아 해외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크스바스티 대표는 "최근 태국의 건강, 미용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태국에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강황이 날 강화를 독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행복한백수들은 2017년 설립 된 프로젝트 기업이다. 국내제약회사 (주)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우리물 전세계로 수출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대표는 "국내는 현재 삼다수, 백산수 등 대기업 3사가 7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해외로 나가면 한국물은 프랑스, 이탈리아, 피지, 뉴질랜드에 밀려 점유율이 1% 대로 떨어진다. 국제 브랜드 경쟁력에서 크게 뒤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 국내 해외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허병민 등 해외 네트워트에 강점을 둔 이사진으로 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