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손승우, 끝없는 악행...'꽃길 브레이커' 등극

Posted by benant
2017. 5. 17. 11:06 카테고리 없음


[enews24 최승혜 기자] ‘황금주머니’ 손승우가 ‘꽃길 브레이커’에 등극했다. 자신의 몰락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나락으로 밀어넣으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연출 김대진/극본 이혜선) 112화에서는 회사 지분을 늘리려 난설(지수원 분)에게 돈을 요구하는 민희(손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회장(차광수 분)이 자신을 쉽게 내쫓지 못하도록 회사 지분을 확보할 계략을 세운 민희는 화가 난 난설 앞에서도 여유를 부렸다. 이어 난설과 설화의 친모녀 관계를 함구하는 조건으로 돈을 줄 것을 압박, 시청자들을 아연케 만들었다. 이처럼 뻔뻔스럽다 못해 살벌한 민희의 행동들은 매회 분노를 유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준상(이선호 분)을 이용해 PJ그룹 맏며느리가 된 것을 시작으로, 실제 윤준상인 석훈(김지한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바꿔치기 하고 그에게 "모든 진실을 밝힌다면 자신도 설화에게 친엄마가 누군지 말하겠다"며 협박, 석훈과 설화가 이별하는 결정적인 계기까지 제공하는 등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등장인물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

특히 손승우의 연기력은 이러한 민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