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타임푸어', “수면 · 취미 · 연애 포기했다”

Posted by benant
2018. 3. 27. 17:46 카테고리 없음
20대 10명 중 6명은 일에 쫓겨 자유시간이 없는 상황을 일컫는 일명 ‘타임푸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천국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국 20대 회원 8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7%가 타임푸어에 “어느 정도 시달린다(47.7%)”, “매우 시달린다(19.3%)”고 답했다. 그리고 “시달리지 않는다”, “전혀 시달리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19.2%, 13.8%에 불과했다.

이들은 타임푸어에 시달리는 주된 요인으로 “장기간 아르바이트 근무(40%)”와 “학교 과제 및 시험준비(16.1%)”를 꼽았다. 이어 “취업스터디, 영어공부 등 취업준비(15.4%)”,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통학(13.3%)”,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되는 수업(12.6%)”, 대외활동(2.6%)”순이었다.

타임푸어에 시달리는 20대 29.4%는 쫓기는 시간으로 인해 ‘수면시간’을 포기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포기하게 된 것은 “취미생활(29.2%),”, “연애(16.5%)”, “인간관계(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