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신예 진주형
2017. 8. 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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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신예 진주형(22)은 지난달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비밀의 키를 쥔 인물로 시선을 모았다. 진주형이 열연한 감식반 고찬호는 범인의 협박으로 공범이 됐다가 결국 살해당하는 비운의 인물이었다. 직전작 KBS2 ‘화랑’의 장현 역과 대비됐다.
진주형은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물론 새로운 연기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했던 역할과 많이 달라서 걱정이 많았다. 촬영현장에서 감독님, 동하 형 창욱이 형, 남지현씨 등 여러 분들이 도와주셔서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는 진주형은 “작품 을 잘 끝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호흡을 가장 많이 맞춘 동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는 그다. 진주형은 “동하 형의 연기 열정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신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시너지 효과도 많이 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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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주형.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주형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한류배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균형 잡힌 몸매는 물론 농구, 골프 등 운동도 수준급이다. 기타도 잘치고 작곡도 한다. 또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해외에서 살았던 까닭에 영어도 자유롭게 구사한다. 이같은 재능을 무기로 동남아시아 여성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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