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은 지옥문이 열렸군요
2018. 1. 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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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기예보에 충남 이남 대설주의보 이러길래
흥 이 촌에 대설은 무슨...이라고 코웃음을 날렸는데
부산 경남에 정말 지옥문이 열렸군요.
윗동네 사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보시면 이 정도에 무슨 이라고 하실지 몰라도
부산 경남쪽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이 동네 사람에게 이 정도 눈이라면 정말 지옥문이 열렸다는 것을
그나저나 오늘 장거리 출장 2건인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돈 몇 푼 벌려다가 사고나서 몇 백 깨지는 것 보다는 일단 삼실에서 조용히 숨만 쉬고 있는게
탁월한 선택일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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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는 동안에 타이어 헛도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역시나 사소한 눈 따위는 무시하고 가려다 눈한테 무시당하는 차가 보이네요.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비상등만 깜빡깜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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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야옹이도 쉬게하고 블로그에 밀린 글이나 작성하고 웹서핑이나 하면서 쉬는게 정답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