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는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거래가 꾸준하다. 양천구 목동에 자리잡은 ‘현대하이페리온’ 주상복합은 학군·교통·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춘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다.
19일 삼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면적 180.42㎡ 53층 매물이 지난 5일 매매가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삼성공인 관계자는 “목동의 메인으로 불리는 이 일대 부동산 경기는 경제적·정치적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하이페리온는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69층, 2개동, 총 4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단지와 연결돼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목동초, 목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양정고, 한가람고, 진명여고, 강서고, 대일고 등 명문 학교도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이 좋다. 오목공원, 양재천 등이 있어 쾌적하며 주변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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