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야심한 시간의 지수
2017. 7. 1. 16:58
카테고리 없음
리즈 시절이 그리운 1,2세대 작가들및 평가 1부
2017. 6. 29. 04:27
카테고리 없음
임진광-용의 종속자,슈라라펜란트,무한의 잡화상(이였나..) ,무언계 등등 유니크한 작품의 작가, 운만좋았고 좀더 대중적인 소재로 글을 썼으면
달빛조각사 이상의 작품을(단순히 수입으로) 쓸 가능성이 있었던 작가. 그만큼 개그가 독보적. 아마 생계의 이유로 절필한듯
설봉- 독왕유고,산타,남해삼십육검등 엄청난 작품들을 쏟아냈고 필력도 안정적이지만 자기복제로 인한 몰락, 현재 최근 작품들은
돈주고 사기 아까울정도. 북큐브에서 연재중. 그러나 나같은 경우에는 설봉 특유의 패턴의 책들을 수백권이상 읽었기에 그렇게 느낀걸수도있다.
설봉의 책을 읽지않은 분들에게는 최근작품도 수작이상일 수는 있음.
이수영-플라이투더문,사나운새벽등 평범한 소재로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가는 작가. 낙월소검도 솔직히 졸라리 잘썼다.
그러나 편하게 글쓰기 위해 타 소설에서 고대로 몇개 베껴쓰다 걸려서 파멸. 솔직히 말해서 뭐 대단한걸 베낀것도아니고 그냥 글 고민안하고
빨리 쓰려고 쓱 긁어서 쓴것같은데. 솔직히 재미는있었다.. 최소 수작이였고 마무리만 잘지으면 대작까지 갈수있었던 작품이라 생각. 그러나
그 사건으로 인해 하이라이트가 폭발하는 장면이 진행중이던 화에서부터 터져버렸음. 왜 그런짓을 했는지 이해가안가는 작가다.
고까지거 베껴썼다고 글이 더 재밌어지지않았을뿐더러. 글자체도 졸라리 잘쓰는데 팔리기도 조낸 잘팔렸던걸로 기억. 한숨만 나온다.아마 10년 이내에는 복귀하지 못할듯.
강승환-열왕대전기는 그냥 수작에 가까운 평작이라고 생각. 그러나 잘쓰긴했다. 개인적으로 장르계에서 가장 파괴적이면서 남성적이고 주술
에대해서는 세계에서도 가장 묘사를 잘하는 작가일거라 생각. 신왕기도 잘썼고. 전생기와 재생이라는 소설은 거의 미친소설.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세계의왕에서는 이유를 모를 급격한 필력 하락으로 인해 안타까운 작가. 세계의왕도 대여점시절 제법 잘나갔던 책이였던 것같
은데. 쓰는 속도는 왜그렇게 느린지. 아마 금전적 이유보다는 그냥 글쓰는게 질렸던가. 몸이 안좋던가 그런 상태인것이라 추측.
홍정훈-필력은 좋다곤 말못한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엄청난 작품을 쏟아낸작가. 비상하던 매 시절에서는 필력이라는게 존재하는 것인가
급의 구린 필력을 자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맛이 있는 소설이였다. 광월야 3권이였나 출판사문제로 판매중지됐었는데.이때부터가
작가 홍정훈의 하락기이다. 분명 이때까지는 잘썼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홍정훈 특유의 좀 싸이코스러운 작품이 아니라. 평범한 전개의
소설을 쓰기시작한다(작가의 심경에 변화가있었을 걸로 생각) 홍정훈의 장점은 필력이 아니였다. 그 글쓰는 홍정훈 특유의 싸이코스러움이
지. 그런데 그게 사라지면서 홍정훈라는 작가의 색깔도 사라져버렸다. 최근에 카카오에서 광월야 완결이 되었더라. 반가운마음에 보지도않
고 대여권을 질렀는데. 이게 같은 작가 맞아? 아니 애초에 같은 작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맥아리가 없더라. 악바리 한세건은 어디 평범한 청
년이 되버렸고. 그동안은 그래도 홍정훈지 하면서 팬심에 읽어왔다면 이 작품 이후로 쳐다도 안본다. 내 기억속의 홍정훈는 이제 없다.
한상운-한마디로 글을 잘썼다. 무림사계는 대작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는 소설. 그러나 아쉬움이있다면 한상운의 전작과 전전작을 읽어보면 분위기가 무림사계랑 거의 판박이다. 자기복제가 상당하다는 소리다.아마 한상운이 대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림사계 이후 장르계에서 손을 뗀 것이 한몫했다고 본다.그럼에도 그리운 작가.
쥬논- 다들 알다시피 앙신의 강림은 미쳤다. 내가 20년가까운 세월동안 3-4만권의 책(허풍아님) 을 읽는동안 탑3안에 드는책.
그러나 뒤의 작품들은 점점 가면갈수록 아쉬워지는게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쥬논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소설들을
쓰고있기에 읽을만하다. 하라간도 뭐 나쁘진않다. 하지만 좋다곤 말못하겠다
김정률- 필력은 평범하고 작품도 대작급의 작품을 쓴적은없지만. 그당시 소드엠페러,다크메이지,하프블러드 같은 작품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어찌보면 장르문학의 선구자지. 그러나 이상하게 필력이 안늘더라. 소재도 점점 떨어져나가고 필력도 발전이 없으니. 점점 평범한 작가가 되가던때 무리를 해서그런가 망작들을 줄줄이 써서 우리들의 기억에는 잊혀진 작가. 하지만 그 당시 내가 하프블러드,데이몬을 처음 읽었을때의 그 엄청난 전율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민소영-홍염의 성좌를 쓴 작가다. 북천의 사슬,겨울성의 열쇠등 수작급의 작품을 쓴 작가. 홍염의 성좌는 그렇지는 않지만. 나머지 소설은
로맨스판타지계열. 그러나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빠져서 봤다. 이유는 캐릭터가 시발 살아있다 그래 살아서 움직여 캐릭터가.
그러나 무슨이유에서인지 절필한것처럼 보이다가 일반 소설을 쓰다가 또 절필한것같다가. 최근에 카카오페이지에서 로맨스소설을 연재중인거같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서 읽어보지는 않았다.
임경배-카르세아린이라고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작가. 그때 카르세아린과 아린이야기(이게 좀더 저질의 작품이였다고 기억) 를 읽고
한동안 드래곤이 나오는 소설들만 찾아다녔던 기억이있다..
초창기에는 비장하고 밝진 않으며 비극적인 결말을 기똥차게 쓰던 작가 더 크리쳐라고 카르세아린의 2부격이 있는데 이걸 한 4,5년전에 봤는데 이거 결말보고 울었다..시발. 그런데 그 이후 작품들은 약간 왜색삘이 나더니 . 이게 웬일이야 네이버북스에서 연재하면서부터는
아예 양판소를 쓰고 있는게 아니겠나. 이제는 듣고 싶지 않은 작가다. 한때는 애증의 작가.
2부는 생각날때 다시 적겠습니다.
이 글에 언급되는 작가는 예전만 못하거나 글을 더이상 쓰지 않는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달빛조각사 이상의 작품을(단순히 수입으로) 쓸 가능성이 있었던 작가. 그만큼 개그가 독보적. 아마 생계의 이유로 절필한듯
설봉- 독왕유고,산타,남해삼십육검등 엄청난 작품들을 쏟아냈고 필력도 안정적이지만 자기복제로 인한 몰락, 현재 최근 작품들은
돈주고 사기 아까울정도. 북큐브에서 연재중. 그러나 나같은 경우에는 설봉 특유의 패턴의 책들을 수백권이상 읽었기에 그렇게 느낀걸수도있다.
설봉의 책을 읽지않은 분들에게는 최근작품도 수작이상일 수는 있음.
이수영-플라이투더문,사나운새벽등 평범한 소재로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가는 작가. 낙월소검도 솔직히 졸라리 잘썼다.
그러나 편하게 글쓰기 위해 타 소설에서 고대로 몇개 베껴쓰다 걸려서 파멸. 솔직히 말해서 뭐 대단한걸 베낀것도아니고 그냥 글 고민안하고
빨리 쓰려고 쓱 긁어서 쓴것같은데. 솔직히 재미는있었다.. 최소 수작이였고 마무리만 잘지으면 대작까지 갈수있었던 작품이라 생각. 그러나
그 사건으로 인해 하이라이트가 폭발하는 장면이 진행중이던 화에서부터 터져버렸음. 왜 그런짓을 했는지 이해가안가는 작가다.
고까지거 베껴썼다고 글이 더 재밌어지지않았을뿐더러. 글자체도 졸라리 잘쓰는데 팔리기도 조낸 잘팔렸던걸로 기억. 한숨만 나온다.아마 10년 이내에는 복귀하지 못할듯.
강승환-열왕대전기는 그냥 수작에 가까운 평작이라고 생각. 그러나 잘쓰긴했다. 개인적으로 장르계에서 가장 파괴적이면서 남성적이고 주술
에대해서는 세계에서도 가장 묘사를 잘하는 작가일거라 생각. 신왕기도 잘썼고. 전생기와 재생이라는 소설은 거의 미친소설.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세계의왕에서는 이유를 모를 급격한 필력 하락으로 인해 안타까운 작가. 세계의왕도 대여점시절 제법 잘나갔던 책이였던 것같
은데. 쓰는 속도는 왜그렇게 느린지. 아마 금전적 이유보다는 그냥 글쓰는게 질렸던가. 몸이 안좋던가 그런 상태인것이라 추측.
홍정훈-필력은 좋다곤 말못한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엄청난 작품을 쏟아낸작가. 비상하던 매 시절에서는 필력이라는게 존재하는 것인가
급의 구린 필력을 자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맛이 있는 소설이였다. 광월야 3권이였나 출판사문제로 판매중지됐었는데.이때부터가
작가 홍정훈의 하락기이다. 분명 이때까지는 잘썼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홍정훈 특유의 좀 싸이코스러운 작품이 아니라. 평범한 전개의
소설을 쓰기시작한다(작가의 심경에 변화가있었을 걸로 생각) 홍정훈의 장점은 필력이 아니였다. 그 글쓰는 홍정훈 특유의 싸이코스러움이
지. 그런데 그게 사라지면서 홍정훈라는 작가의 색깔도 사라져버렸다. 최근에 카카오에서 광월야 완결이 되었더라. 반가운마음에 보지도않
고 대여권을 질렀는데. 이게 같은 작가 맞아? 아니 애초에 같은 작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맥아리가 없더라. 악바리 한세건은 어디 평범한 청
년이 되버렸고. 그동안은 그래도 홍정훈지 하면서 팬심에 읽어왔다면 이 작품 이후로 쳐다도 안본다. 내 기억속의 홍정훈는 이제 없다.
한상운-한마디로 글을 잘썼다. 무림사계는 대작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는 소설. 그러나 아쉬움이있다면 한상운의 전작과 전전작을 읽어보면 분위기가 무림사계랑 거의 판박이다. 자기복제가 상당하다는 소리다.아마 한상운이 대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림사계 이후 장르계에서 손을 뗀 것이 한몫했다고 본다.그럼에도 그리운 작가.
쥬논- 다들 알다시피 앙신의 강림은 미쳤다. 내가 20년가까운 세월동안 3-4만권의 책(허풍아님) 을 읽는동안 탑3안에 드는책.
그러나 뒤의 작품들은 점점 가면갈수록 아쉬워지는게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쥬논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소설들을
쓰고있기에 읽을만하다. 하라간도 뭐 나쁘진않다. 하지만 좋다곤 말못하겠다
김정률- 필력은 평범하고 작품도 대작급의 작품을 쓴적은없지만. 그당시 소드엠페러,다크메이지,하프블러드 같은 작품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어찌보면 장르문학의 선구자지. 그러나 이상하게 필력이 안늘더라. 소재도 점점 떨어져나가고 필력도 발전이 없으니. 점점 평범한 작가가 되가던때 무리를 해서그런가 망작들을 줄줄이 써서 우리들의 기억에는 잊혀진 작가. 하지만 그 당시 내가 하프블러드,데이몬을 처음 읽었을때의 그 엄청난 전율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민소영-홍염의 성좌를 쓴 작가다. 북천의 사슬,겨울성의 열쇠등 수작급의 작품을 쓴 작가. 홍염의 성좌는 그렇지는 않지만. 나머지 소설은
로맨스판타지계열. 그러나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빠져서 봤다. 이유는 캐릭터가 시발 살아있다 그래 살아서 움직여 캐릭터가.
그러나 무슨이유에서인지 절필한것처럼 보이다가 일반 소설을 쓰다가 또 절필한것같다가. 최근에 카카오페이지에서 로맨스소설을 연재중인거같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서 읽어보지는 않았다.
임경배-카르세아린이라고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작가. 그때 카르세아린과 아린이야기(이게 좀더 저질의 작품이였다고 기억) 를 읽고
한동안 드래곤이 나오는 소설들만 찾아다녔던 기억이있다..
초창기에는 비장하고 밝진 않으며 비극적인 결말을 기똥차게 쓰던 작가 더 크리쳐라고 카르세아린의 2부격이 있는데 이걸 한 4,5년전에 봤는데 이거 결말보고 울었다..시발. 그런데 그 이후 작품들은 약간 왜색삘이 나더니 . 이게 웬일이야 네이버북스에서 연재하면서부터는
아예 양판소를 쓰고 있는게 아니겠나. 이제는 듣고 싶지 않은 작가다. 한때는 애증의 작가.
2부는 생각날때 다시 적겠습니다.
이 글에 언급되는 작가는 예전만 못하거나 글을 더이상 쓰지 않는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디어영역 파괴시대… 아나운서도 장점 활용하면 콘텐츠 개발·생산할 수 있죠”
2017. 6. 28. 19:07
카테고리 없음
보미 시구 도운 웹예능 ‘마구단’ 제작한 이성배 MBC 아나운서 / 보미 ‘개념 시구’로 야구팬들에 호응 / 시구준비 과정 등 재미·궁금증 이끌어내 / 모바일 콘텐츠 돈 안된다는 선입견 탓 / 제작비·촬영 발로 뛰며 지원 받아 / 보미 내세운 ‘투수편’ 이어 ‘타자편’도 준비
‘거의 선수 자세다, 역대급 개념시구다, 예쁜 척하는 연예인들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최고다 윤보미….’
지난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삼성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에 대한 야구팬들의 반응이다. 칭찬 일색이었다. 보미는 모자부터 유니폼, 스파이크 야구화까지 선수처럼 갖춰 입었다. 이른바 ‘농군스타일’로 양말을 무릎 밑까지 야무지게 올렸다. 똑 떨어진 단발머리는 ‘잘 해 내리라’는 의지를 뿜어냈다. 시구자 예우 차원의 짧은 거리는 거부하고 ‘투수판’을 밟고 섰다. 비장한 눈빛으로 와인드업한 뒤 오른팔을 힘껏 돌렸다. “스트라이크!” 속도까지 빨랐다. 구속은 얼마였을까.
“그건 다음주 월요일(7월3일) 영상클립에서 공개돼요. 보통 경기장 전광판에 구속이 뜨는데 공개되지 않게 미리 조치해 놨습니다. 중계를 했던 KBSN스포츠 채널에도 양해를 구했고요.”
MBC 이성배 아나운서의 말이다. 아니, 보미의 시구 연습을 도운 웹 예능프로그램 ‘마구단’(소녀 마구를 던지다) 제작자 이성배의 말이다. 그는 26일 세계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구단과 웹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웹 예능 ‘마구단’에서 야구 전설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에게 투구 자세를 배우는 에이핑크 보미. 구속 100㎞를 목표로 연습한 보미는 최근 경기장에서 ‘개념시구’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MBC 제공마구단은 지난 19일부터 MBC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TV에서 공개되고 있는 웹 예능이다. 매주 월, 목요일 4분짜리 클립을 오전과 오후 두번 공개한다. 보미는 이 프로그램에서 ‘전설’로 불리는 90년대 야구스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지도를 받아 시구를 준비했다. “그동안 시구는 너무 장난스럽고 여자 연예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만 신경 썼어요. 하지만 야구팬들은 시구하는 사람의 자세를 더 중요시하거든요. 그래서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시구를 제대로 준비해보자, 그리고 그 과정을 콘텐츠로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귀엽고 털털한 성격의 보미와 무게감·예능감을 동시에 갖춘 정 위원의 케미는 화려한 볼거리 없이도 재미를 만들어낸다. 목표는 시속 100㎞로 던지는 것이었다. 20일 시구 뒤 구속이 공개되지 않자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며 직접 초를 재어 계산했다. ‘70대 초반일 것이다’, ‘80대는 나왔을 것이다’ 등 다양한 분석이 등장했다. 개념 시구로 화제를 만들고,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프로그램을 알리려는 제작자의 계산이 맞아떨어졌다.
마구단은 이 아나운서가 기획한 작품이다. 10년차 아나운서로 그간 방송에 출연해왔던 그는 이번 콘텐츠를 만들면서 철저히 방송에 안 나오는 일만 했다.
“대학 때 영화감독을 꿈꿨었어요. 인터넷 방송에서 피디를 하기도 했었죠. 이전의 경험들을 살리고 싶었고, 지난 5년간 모바일 시장에 대해 공부했기 때문에 모바일 ...
“이벤트 수두룩”…백화점 여름세일 돌입
2017. 6. 26. 11:13
카테고리 없음
오는 29일부터 일제히 세일행사
경품·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침체기에 빠진 백화점 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앞세운 여름 세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750개 가량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에선 리조트 회원권, 명품 캐리어세트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세일 기간 동안 당일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리조트속초’ 10년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으로 롯데상품권(500만원)을 모두 증정한다.
또 자체 브랜드 편집 매장의 이월재고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롯데 탑스(TOPS)’, ‘엘리든’ 등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자체브랜드(PB) 편집 매장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직매입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라코스테의 티셔츠와 버켄스탁, 까스타네르의 샌들 등 최근 3년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소싱한 상품의 이월 재고들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개 가량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글라스ㆍ샌들ㆍ비치웨어 등 휴가철 아이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0명에게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 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영수증 하단의 별도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포별로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다. 세일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바이어 추천 빅 세일 상품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세일에서 여성캐주얼 대표브랜드 LAP과 손잡고 ‘La La La in Summer’를 기획해 패션부터 화장품에 이르는 럭키박스 ...
경품·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침체기에 빠진 백화점 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앞세운 여름 세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750개 가량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에선 리조트 회원권, 명품 캐리어세트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세일 기간 동안 당일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리조트속초’ 10년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으로 롯데상품권(500만원)을 모두 증정한다.
또 자체 브랜드 편집 매장의 이월재고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롯데 탑스(TOPS)’, ‘엘리든’ 등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자체브랜드(PB) 편집 매장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직매입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라코스테의 티셔츠와 버켄스탁, 까스타네르의 샌들 등 최근 3년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소싱한 상품의 이월 재고들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개 가량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글라스ㆍ샌들ㆍ비치웨어 등 휴가철 아이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0명에게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 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영수증 하단의 별도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포별로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다. 세일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바이어 추천 빅 세일 상품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세일에서 여성캐주얼 대표브랜드 LAP과 손잡고 ‘La La La in Summer’를 기획해 패션부터 화장품에 이르는 럭키박스 ...
현충일에 되새기는 순국선열 희생정신
2017. 6. 6. 06:34
카테고리 없음
오늘 다시 현충일을 맞으며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린다고 하면서도 과연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6·25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제공되는 영구용 태극기에 관한 행정 처리가 그 하나다. 참전유공자의 관에 덮을 태극기가 공식 증정되긴 하지만 정작 그 배달 비용은 예산에 책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태극기를 받으려면 유족들이 국가보훈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착불 형식의 택배로 받아야 하는 사정이라고 한다.
참전유공자가 마지막 가는 길에 있어서조차 이런 식이라면 우리 보훈행정의 현주소를 미뤄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최근 참전유공자인 부친이 타계함으로써 태극기를 신청했던 그의 아들은 “내가 꼭 구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언론에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담당자가 태극기를 받고 싶으면 받고, 싫으면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담당자만의 문제도, 택배비만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 보훈행정 전반에 도사리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할 뿐이다.
국가보훈처가 최근 전국 보훈의료기관 4곳에 관련 기관장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세워 야기된 논란을 새삼 떠올리는 것도 그런 때문이다. 표지석 제작에 모두 6000만원이 들어갔다고 하니, 최소 2000명의 대상자에게 태극기를 부쳐줄 수 있는 금액이다. 표지석 세운 것을 잘못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유공자들의 마지막 길을 전송하는 태극기 택배비 책정도 안 된 상황에서 기관장 ‘공덕비’를 세웠다는 사실을 어느 누가 쉽사리 납득할 수 있겠는가.
법으로 규정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도 이 기회에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역병들의 월급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월 22만 ...
참전유공자가 마지막 가는 길에 있어서조차 이런 식이라면 우리 보훈행정의 현주소를 미뤄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최근 참전유공자인 부친이 타계함으로써 태극기를 신청했던 그의 아들은 “내가 꼭 구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언론에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담당자가 태극기를 받고 싶으면 받고, 싫으면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담당자만의 문제도, 택배비만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 보훈행정 전반에 도사리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할 뿐이다.
국가보훈처가 최근 전국 보훈의료기관 4곳에 관련 기관장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세워 야기된 논란을 새삼 떠올리는 것도 그런 때문이다. 표지석 제작에 모두 6000만원이 들어갔다고 하니, 최소 2000명의 대상자에게 태극기를 부쳐줄 수 있는 금액이다. 표지석 세운 것을 잘못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유공자들의 마지막 길을 전송하는 태극기 택배비 책정도 안 된 상황에서 기관장 ‘공덕비’를 세웠다는 사실을 어느 누가 쉽사리 납득할 수 있겠는가.
법으로 규정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도 이 기회에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역병들의 월급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월 22만 ...